올리브TV는 왜때문에 이런가여? 쫌 볼만하면 엠씨 바꿔서 망크리를 탄다ㅋ
지금 노오븐 디저트를 보면서 도저히 참을 쑤가 없쒀!서 쓰는 글.
1. 올리브쇼 2015
2013인가 암튼 처음 시작했을 때도 재미없었음. 정말 재미없었음. 이후로 2014 홍은희 할 때도 재미없ㅋ어ㅋ 그러다가 언젠가부터 홍은희 빠지고 광희랑 박준우 투 엠씨 체재에다가 스튜디오도 작게, 출연 쉐프 수도 적게해서 아기자기 투닥투닥 분위기되면서 재밌재밌. 이때가 올리브쇼 전성기인 듯. 출연한 쉐프들도 유명해지고. 근데 2015에 와서 엠씨가 김지호, 홍진호...? 왜때무네...? 광희+박준우 조합 어디 갔죠...?
2. 마트당
올리브쇼와 광희+박준우 조합이 나왔으면 언급되지 않을 수 없는 마트당!!!! 이거 진짜 아까움ㅠㅠㅠㅠㅠ올리브 바보 인증 프로그램ㅠㅠㅠㅠㅠ 일단 광희, 박준우의 환★상☆케★미☆ 뭐야 이 조합... 왠 이렇게 케미 터지죠...? 둘이 흰색 실험 가운 입고 나와서 아기자기 투닥투닥에 뭔가 살짝 3류 프로그램같은 느낌?ㅋㅋㅋㅋㅋ이라고 해야하나 완벽하지 않은 느낌과 단점도 딱딱 단호박 먹고 말하는 자세까지. 으악 빵빵 터졐ㅋㅋㅋㅋ는 아니지만 재미 쏠쏠이었는데 올리브쇼로 흡수되면서 매력 뚝 떨어짐.... 올리브쇼에서 마트당을 봤을 때 올리브 멱살을 짤짤 흔들며 내 마트당 내놓으라고 하고 싶었음.
3. 노오븐 디저트
이 글을 쓰게 한 계기세요. 내 루이강 어디 갔죠? 처음에 바뀐 거 봤을 때 ㅇ.ㅇ? 이게 무슨 일이지? 어리둥절. 그리고선 검색해봤더니 하차한다 어쩐다 인사도 없이 그냥 바뀐 듯. 허허. 루이강 짱짱맨 어디 갔어여.... 다정한 목소리로 조근조근 조근조근 쉽게 조근조근 설명해주던 루이오빠.... 개드립마저 조근조근하게 치던 내루이오빠.... 김풍이랑 투닥거리는 것도 조근조근하게 하던 조근왕 강루이.... 게다가 그냥 루이강만 좋은 게 아니라 김풍이랑 케미도 잘 맞아서 더 좋았는데ㅠㅠ 돌려줘 흑흑
4. 2015 테이스티로드
있을 땐 몰랐다 그 여자의 소중함....★
난 테로를 보는데에 맛집과 먹방이라는 이유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박수진의 존재였다. 예쁘쟈나.... 미친듯이 예쁘쟈나... 매 회 예쁘쟈나... 1초 1초가 예쁘쟈나.... 나 예쁜 거 좋아하쟈나.... 내가 싫어하는 음식을 먹어도 상관없쟈나.... 박수진이 있쟈나.... 그래서 그땐 몰랐음. 김성은의 소중함을. 잃고나서야 그 소중함을 안다더니, 리지로 바뀌고 알았다. 그녀의 소듕함....★ 김성은, 박수진이 둘이 친하니까 진행이 더 자연스러운 것도 있지만, 그냥 음식 소개 프로그램에 더 맞는 엠씨가 김성은임. 음식 설명도 잘하고 그 음식에 맞는 적절한 말도 잘하고 아무튼 그녀는 좋은 엠씨였습니다....
이러다가 오늘 뭐 먹지?도 바꾸실까봐 겁나네여^^ 오늘 뭐 먹지는 진정 성시경, 신동엽이 다 하는 프로그램인데여
결론은 올리브TV 왕바보 왕왕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