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로망스 ✿
211115 vs스퍼스 :: 레이커스 포스트게임 인터뷰 요약 /

 

211115 (211114) 샌안토니오 스퍼스 vs LA 레이커스 포스트게임 인터뷰 요약

 

 

https://www.silverscreenandroll.com/2021/11/15/22783492/talen-horton-tucker-debut-lakers-spurs-stats-anthony-davis-russell-westbrook

 

Talen Horton-Tucker impressed Anthony Davis and Russell Westbrook in ‘unreal’ debut

Both Anthony Davis and Russell Westbrook came away impressed by the impact Talen Horton-Tucker made in his debut for the Lakers on Sunday afternoon.

www.silverscreenandroll.com

 

 

:: 에이디.

 

 

 

 

- 공을 손에 쥐고 빨리 게임을 끝내야했어. 좀있음 내 패커스(에이디가 좋아하는 풋볼팀)가 게임을 할텐데 오버타임을 갈 순 없었어. 게임에 져서 화난 채로 게임을 볼 수도 없고! 서둘러서 끝내야했음ㅋㅋㅋ 상대팀은 잘했어 득점을 만들어냈고, 우린 수비에 집중했지. 멜로가 중요한 3점을 쐈고 tht도 마무리를 잘했고 러스는 중요한 리바를 잡았고 모두들 좋은 플레이를 했어. 내일 또 경기가 있지만 난 일단 오늘 게임이 끝나서 좋아. 집에 가서 패커스 게임을 볼 수 있으니까.

 

tht가 돌아온 건 어때

- 좋아. 볼핸들러의 추가로 러스랑 론도의 부담이 좀 줄었지. 17득점에 중요한 리바운드, 수비적으로도.. 그가 그리웠어. 걘 우리팀의 중요한 조각이야. 오늘밤 돌아와서 우리의 승리를 도왔지. 아니 오늘.

 

질문하고 싶은 게 더 있지만 너 패커스 게임때문에 안달나있는 거 알아ㅋㅋㅋ 얼른 ㄱㅏ!

- 흐히힣 (이상한 웃음소리)

 

게임 시간이 일렀음. 한국 시간으로 새벽 ㄷㅏ섯시 반..

 

알 수 없는 웃음소리와 함께 퇴장.. 이기니까 좋지.. 좀 자주 해..

 

 

 

빨리 시작하자. 나 게임 보러 가야돼!

 

- 우린 항상 이른 시간에 하는 게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평소와 루틴이 다르고 여러가지 다르고) 오늘은 나와서 게임을 지배하고 싶었음. 팀을 이끌고 승리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

 

tht에 대해

- 부상 복귀 첫 게임이었는데 믿을 수 없이 잘했음. 항상 배우려고 하는 어린 선수고, 공격도 수비도 잘했고 중요한 플레이들을 해냈음. 많은 선수들이 부상 복귀 초반엔 부침을 겪는데, 마치 계속 우리와 뛰었던 것처럼 잘했음. 아직 부상이 다 낫지 않았고 나이도 어린데 잘했음.

 

백보드에 던진 공 다시 받아서 덩크했던 플레이에 대해

- 음 그냥 공을 던질 곳이 없었음ㅋㅋ 예전에 고등학교 땐 한 적 있는데 NBA 와선 처음 하는 듯함. 샷클락은 떨어져가고 공은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서 걍.. 던지고 어케 되나 보자 했어.

 

 

 

부상으로 못 뛰고 있던 엘링턴, tht가 돌아와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고 르브론도 훈련을 시작했다며. 특히 원정 연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게 너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될 거라고 생각하니

- 당연. 계속 승리하고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기 시작할 때도 좋은 리듬을 유지하고 싶음. 모든 선수들이 복귀 초반부터 tht처럼 좋은 컨디션일진 모르겠지만 모두가 돌아오면 좋을 거임.

 

스몰 라인업 해보니 어때

- 슈터들이 있으니 스페이싱 좋고 공격적으로 편안함. 좋아보임. 그치만 상대에 따라 빅 라인업이 필요할 때도 있을 것임.

 

왼손 두번째 손가락에 테이핑 뭐야? 괜찮아?

- 아 걍 내 엄지손가락이랑 맞추면 멋있을 거 같아서. 암것도 아냐.

어 그래ㅎㅎ.. 더 알려줄 건 없어?

- 응 없어ㅎ

...이기니까 인터뷰 분위기 좋은 거 봐라.. 자주 좀 이기자..

 

내일 불스전인데 너한테 불스전은 항상 빅게임이겠지만(시카고 출신임) 카루소 이적 후 첫만남인데 특별한 감정 드니

- 누구?

알렉스 카루소

- 난 그런 애 몰라ㅋㅋㅋ 농담이고 카루소 상대로 뛰는 건 재밌을 거야. 우리가 우승하고 이런 팀이 되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했지. 나보단 걔가 더 특별한 감정이 들거야. LA로 돌아와서 뛰는 것. 불스랑 게임하는 건 항상 특별한 느낌이지만 카루소를 이기려고 뛰는 건 더 재밌을 거야.

 

-모든 게임에 항상 높은 에너지를 가져오려고 노력함. 리더로서도. 우리팀 모든 선수들이 모든 게임에서 높은 에너지를 유지하는 걸 원함.

 

 

 

"너네가 응원하는 풋볼팀 중에 이긴 팀 있어?" 라고 묻는 걸로 인터뷰 마무리함. 패커스는 완전 잘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앎.. 그래서 기분이 좋으신 듯.. 리포터 중 한 명이 이글스 팬이라는 대답에 음.. 이글스.. 이러고 나갔다고...

 

 

 

:: tht

 

 

영상은 안 봤고 사실.. 리포터들이 요약 전달한 것만 봄.

 

- 수비적으로 더 잘해낼 수 있을 것 같았음(좀 아쉬웠나봄) 그치만 플레이적으로 좋은 순간들도 있었음. 이번 시즌 팀이 나에게 기대하는 것은 수비적인 부분이라고 생각.

 

- 선발로 출전하든 벤치에서 출전하든 상관없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임.

 

- 경기 뛰는 동안엔 부상 회복 중인 엄지 손가락에 대해 생각 안 함.

 

 

 

:: 보겔 감독

 

 

- tht 오늘 잘했음. 걔가 준비를 많이 한 걸 알고 있어서 걔를 선발로 쓰는데에 자신이 있었음. 림 어택 하는 것에 주저없었고 그건 공격적인 면에서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됨.

 

- 걘 공수 양면으로 도움이 됨. 돌아와서 좋음.

 

- AD가 포스트에서 공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오늘 포커스를 둔 지점이었음.

 

- tht는 선발이든 벤치든 앞으로 우리가 갈 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 이번 여름에 그와 계약한 것은 다 이유가 있음. 우린 그 젊은 선수를 믿음.

 

- 에이디는 저번 경기의 좌절 이후 오늘 게임에 대해 큰 의지를 보였음.

 

- tht의 복귀는 베이즈모어가 오늘 출전 시간을 갖지 못한 큰 요인이었음.

 

- 지금 레이커스에겐 스몰 라인업을 돌리는 것이 맞는 길이지만 상대에 따라 경우에 따라 빅 라인업이 필요한 경우도 있을 것.

 

 

러스도 인터뷰했는데 유튭엔 안 올라왔고, 나도 걍 넘어갈래. 스펙트럼 스포츠넷 계정 가면 올라와있음. 

 

엘링턴.

 

 

211113 vs미네소타 :: 레이커스 포스트게임 인터뷰 요약 /

 

211113 (211112)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vs LA레이커스 포스트게임 인터뷰 요약

 

원래 영상을 잘 안 보고 받아쓴 거만 보기때매 뉘앙스나 이런 것도 좀 파악하고 할라고 여러개 보는데 오늘은 영상 봐서 쫌 깔끔쓰

 

 

:: 에이디

 

https://www.espn.com/nba/story/_/id/32619059/anthony-davis-rips-los-angeles-lakers-embarrassing-loss-minnesota-timberwolves

 

AD rips Lakers: We're not a title team right now

Anthony Davis went off on the Los Angeles Lakers after an "embarrassing" loss to the Timberwolves on Friday night in which his team once again struggled in the third quarter.

www.espn.com

 

 

지옥의ㅡㅡ 3쿼터에 대해.

- 완전 구렸지. 수비 안 되고 득점 못 내고.. 이번 게임 3쿼터에만 한정된 얘기가 아니라 이번 시즌 3쿼터는 다 안 좋았어. 공격도 수비도 느리고 게을렀어. 정신 차려야 돼. 왜냐고? 나도 몰라. 암튼 우린 더 잘해야해. 3쿼터에 우린 12점 냈고 상대는 40점을 냈잖아. 3쿼터에 더 잘해야돼.

 

 

 

우린 뭐가 되고 싶은지 결정해야해. 챔피언쉽 팀? 지금 우린 아니야. 이렇게 해선 우승 못 해. 홈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고 승리해야해. 이건 창피한 일이야. 우린 하프타임 전에 5점차로 앞서있었다고. 득점할 수 있는 선수들은 많지만 3쿼터엔 노력이 부족했어. 전반은 정말 괜찮았어. 물론 실수도 있었지만 우린 열정이 있었지. 3쿼터엔 그게 없었어.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하는 건 서로를 향해 이건 네 잘못이야, 이건 너, 이건 너, 하면서 서로를 향해 손가락질하며 지적하는 거야. 우린 함께여야해. 우린 함께여야 하지만, 동시에 비디오 분석을 통해 배우는 것도 있어야겠지. 내일 비디오 분석 시간은 이런 게임에 대해 서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될거야.  당연히 모두 게임에서 질 때가 있어. 그치만 그건 올바른 방식이 되어야해. 상대팀이 우릴 이겨야지 우리가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지는 식이면 안 돼. 이런 건 좌절감을 줘. 포틀랜드전의 후반부나 오늘 게임의 3쿼터에서 우리에게선 에너지나 노력이 느껴지지 않았어. 이런 식으로 지는 게임은 싫지만 이걸 통해 뭔가를 배워야하고, 중요한 건 우리가 함께여야 한다는 거지. 아직 시즌 초반이고.. 아직 팀의 모든 선수들이 뛰고 있진 못하지만 게임에서 이기기엔 충분한 선수들이 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해야해.  레이커스다운 농구. 우린 함께 48분 동안 우리 스타일의 게임을 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고 나아가야해.

 

 

 

이것도 대답이 원래는 길어.. 하지만 이제 아무도 날 위해 받아 적어주지 않았으니 대충 씀...

큰 그림을 생각해야함. 지금 우리 스타 플레이어도 한 명 없고... 하면서 부상 중인 없는 애들 나열. 우리 베스트 3&D가이도 없고 리브스도 없고~ 등등 친구들~이 지금 없으니까 큰 그림을 보고 장기간을 두고 미래에 우리가 무엇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해야함. 그치만 지금 당장은 실망스러움. 지는 것도 지는 방식도. 지금은 좌절감에만 집중하게 될 수 있음. 특히 이런 식으로 지게 되면. 왜냐면 우린 우리가 좋은 팀이란 걸 아니까. 큰 그림을 보고 최종 목표에 대해 생각해야 한단 걸 알지만 지금 당장의 승리도 원함. 우리가 모두 모인 모습이 어떨지, 우리가 얼마나 큰 가능성을 가졌는지에 대해 알 수 없단 게 짜증남. 그치만 우리가 모두 모이면 짱일 것임.. 아무튼 지금은 누가 뛰든 우리가 할일을 해야함.

 

...지난 시즌이 겹쳐보인다.. 지난 시즌이..

 

 

 

오늘 라인업이 평소랑 다른데 이게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

- 아니. 1쿼터 3쿼터 스타팅 라인업 같았는데 전반은 나쁘지 않았어. 그냥 수비 공격 다 구렸고 에너지랑 노력이 부족했던 거임. 라인업 떄문 아니야.

 

인터뷰 맘에 들어. 변명없고 솔직하게 지금 느끼고 있는 실망감을 표현했지만 그렇다고 누굴 탓하거나 하지도 않았음.. 항상 나쁜 게임 후에 변명없이 반성하고 게임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지만 기분 나쁘다고 인터뷰 머같이 하지도 않음.

 

 

 

:: 보겔 감독.

 

https://www.silverscreenandroll.com/2021/11/13/22779665/lakers-timberwolves-recap-stats-highlights-video-third-quarter-starting-lineup

 

 

3쿼터 부진에 대해서 에이디는 에너지나 노력에 대해 말했는데?

- 맞아. 이번 시즌에 내내 3쿼터에 들어서 우리 노력이 부족했지. 우린 그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고,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음. 왜인지 모르겠어. 게임 시작은 좋았는데. 우린 리그에서 3점이 제일 좋은 팀과 경기하고 있었고 그들은 언제든 그걸 펼칠 능력이 있었지. 리바운드를 계속해서 놓치고, 마크해야 하는 공격수를 놓치고, 림을 지키지 못했어. 그 부분을 개선해야해.

 

 

 

에이디가 좌절감, 실망감에 대해 말했는데 이 실망감을 어떻게 올바른 것으로 되돌릴 건지?

- 나쁜 패배보다 더 동기 부여가 되는 건 없어. 이번 경기로 선수과 코칭 스태프들이 모두 화나있어. 어떻게 고치면 좋을지 고민하고 해야할 일을 할거야. 노력하고 집중하고 제대로 경기해야지.

 

- 전반전은 괜찮았지. 모르겠어. 우린 3쿼터에 득점을 만들지 못 했어. 지난 두 번의 오버타임 게임 때문에 에너지가 고갈된건지 뭔지. 좋은 모습도 많았어. 상대가 3점슛들을 성공하기 시작하고 점수차를 벌려가면서 우리 선수들이 부담을 가진 걸지도 몰라. 결국 좋지 않은 공격으로 이어졌고.. 그치만 이번 시즌 우리는 좋은 팀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어. 우리가 하나가 되기 전까진 좋은 팀이 될 수 없지. 하나가 되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고, 내일도 마찬가지일거야.

 

 

 

- 우린 모든 선수들을 알아보는 중이야.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고, 그들이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야. 상대팀에 따라서 라인업 조정을 해가면서 어떤 게 나은지 평가 중이야.

 

 

 

그럼 디조던을 다시 스타팅 라인업에 올릴 수도 있어?

- 지금 결정할 순 없어. 샌안토니오(다음 게임)을 이길만한 라인업을 짜야겠지.

 

 

 

- 턴오버, 안 좋은 수비와 공격.. 오늘 스크린 공격은 아주 나빴고 그게 나쁜 포제션으로 이어졌지. 서로 관계를 다지고 발전하는 과정이고 결국 좋은 게임을 하게 될거야.

 

 

 

그리고 러스.. 걍 넘어가겠음~

😒🤷‍♀️

 

 

 

211111 vs히트 :: 레이커스 포스트게임 인터뷰 요약 /

 

211111 (211110) 마이애미 히트 vs LA 레이커스 인터뷰 요약

 

 

 

:: 말릭 몽크

 

walk-off 인터뷰 부분. 몽크 인터뷰 중에 에이디가 나타났기 때문에 원활한 이해를 위해? 영상 첨부..

 

"It ain't luck when you work for it and prepare for it."

활약했으니까 대체로 그거에 대한 질문.

- 리듬 탔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 있었고 팀메이트들이 날 잘 찾아줬고 팀의 많은 선수들이 빠져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내가 더 해야할 일을 했다. 

터프샷 넣은 거에 대해서 질문.

- 네가 노력하고 준비했다면 그건 운이 아니다. 

부상으로 인해 선수들이 많이 빠져있던 것에 대해

-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하고..

레이커스에서 뛰는 첫 시즌인데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관중들의 환호를 받는 건 어떤가

- 미쳤다. 걸린 배너들에 쓰인 이름들..

 

에이디랑 멜로 난입!

에이디: 우리가 어떻게 얠 가질 수 있었는지 모르겠어!

몽크: 미안 질문 까먹었다(리포터에게)

 

 

 

약간 히로랑 둘이 배틀하는 것처럼 점수냈음. 그래서 그에 대한 질문.

- 그런 건 아니고 난 그냥 농구를 했을 뿐이야. 걘 그냥 내 앞에 있었을 뿐이고.. 걘 좋은 선수고 언제나 터프샷을 성공시키고 뭐 그런 걸 하지. 근데 난 내 앞에 있는 모두를 죽이겠단 마음으로 하거든.

 

 

 

팀에서 몽크를 마이크로웨이브(전자렌지)라고 부르는데 정작 본인은 무슨 뜻인지 몰랐나봐 르브론이 설명해줬대. 비니 존슨이라는 옛날 피스톤즈 선수 별명을 따다 부르는 거라고 함. 나도 모름 누군지.. 하워드가 시월초에 했던 인터뷰 중에도 잠깐 얘기하는데 "because once he hits one shot, it's over with." 라고. 전자렌지 걍 넣으면 빠르게 데워지잖아 그런 것처럼 걍 툭 치면 빨리 많이 득점하고.. 뭐 암튼 그런 뜻인 듯. 설명은 못하겠지만 뭔 뜻으로 붙인 건진 알겠는.

 

 

 

팀원들이 부상이 많아서 뛰지 못하는 상황인데 어쩌구..

- 난 평소에 연습도 많이 하고 이런 일에 대비해 항상 준비되어있어. 경기에 임할 때 난 항상 자신있고, 농구하는 게 편해.

 

 

이렇게 많은 훌륭한 선수들과 뛴 건 처음이야. 네게 기회가 오면 넌 그냥 네 자리에서 해야할 일을 하면 돼.

 

 

 

:: 에이디

 

 

이거.. 어케 해야 매끄럽게 번역되는 건지 모르겠네.. "we took that personally." 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게 머라해야되지.. don't take it peraonally라고 하면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마, 개인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이지마, 나쁜 감정으로 네가 싫어서 너한테만 그런다고 생각하지마? 대충 그런 말.. 그니까

포틀랜드전 패배 이후, 우린 그걸 심각하게(감정적으로, 모욕적으로.. 예삿일이 아닌 것으로) 받아들였어. 우린 그런 팀이 아니야. 에너지 없고 전력을 다 하지 않고 약간 이기적으로 플레이했지. 우린 그걸 바꾸려고 노력했어.

 

 

웃기고 슬픈 부분 나왔다..

러스에 대해.

- 러스랑 우리가 어떤 모습이길 바라는지.. 어떻게 움직여줬음 좋겠는지에 대한 얘기를 했어. 그의 턴오버를 줄이는 일에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말이야. 우린 대화를 나눴고, 그 결과가 오늘밤 나타난 거지.(긍정적인 뉘앙스) -박스스코어 용지를 힐끗 본 뒤- 그렇게 말했지만 턴오버 8개 했네... 그치만 적어도, 트리플 더블 했잖아. 콰드루플 더블이 아니라.

 

 

 

러스에 대해 계속.

- 걘 양심이 없어. 20개의 샷을 놓쳐도 다음껄 던지지. 오늘 잘했어. 걘 두려움이 없어.

좋은 의미임. 안 들어간다고 안 던지면 안 됨.

 

 

 

말릭 몽크에 대해.

- 르브론도 전에 말했고 나도 그렇고.. 우린 걜 마이크로웨이브(전자렌지)라고 불러. 인스턴트 스코어러.(마이크로웨이브랑 결이 같으니까 왜 이렇게 부르는지는 같은 이유) 어떻게 우리가 그런 앨 가질 수 있었는지 모르겠어.

 

 

 

4쿼터에 점수 뒤집을 수 있었던 요소: 활력, 활기 그런 거

부상 선수 많은데 이길 수 있었던 건 다른 키 플레이어들이 더 열심히 어쩌고

 

 

 

짧게..

우리팀의 좋은 점은 점수를 낼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는 것. 우리가 극복해야 될 어려움은 모두가 건강해져야 한다는 것. tht, 넌, 아리자랑 뛰지 못 하고 있고 아리자는 프리시즌부터 지금까지 뛰지 못 했다. 그래서 그들이 돌아왔을 때 리듬을 회복하는 것과 합을 맞추는 게 제일 어려운 부분이 될 것. 어쨌든 계속 이기기 위한 길을 찾고 있다. 지금 뛰는 선수들은 자신감을 얻는 중이고 그건 의미가 크다. 

 

 

 

:: 보겔감독

 

 

 

우린 괜찮을 거다. 지금은 조금 헤매고 있지만, 이번 시즌에 특별한 일을 해낼 거라 믿는다. 지난 두 게임은 믿음에 대한 훌륭한 응답이다.

 

 

 

히트 수비 뚫고 득점해낸 엘링턴, 몽크, 브래들리 짱

 

 

 

애들이 박스아웃이나 루즈볼 쫓는 일 같은 궂은 일을 잘 안 하는데 오늘 보니 좀 나아졌더라 맘에 들어

 

 

 

힘든 싸움이었어. 잘했음.

 

 

 

:: 러스

 

 

 

포틀랜드전 완전 구렸지. 그후로 우린 승리하는 데에 뭐가 필요한지 알았어. 높은 에너지로 플레이할 때 우리에게 오는 기회들이 맘에 들어.

 

 

 

몽크가 몽크했어. 마이크로웨이브.

 

 

 

스테이플스 센터 팬들 짱.

 

 

 

211109 vs샬럿 :: 레이커스 포스트게임 인터뷰 요약 /

211109 (211108) 샬럿 호네츠 - LA 레이커스 포스트게임 인터뷰 요약

 

걍 기록 겸 공부 겸 써보기로.. 정확도 없음 수준..

 

 

::에이디

 

부상 당했던 건(손가락, 무릎, 발목..) 괜찮다고 함. 에이디는 그저께 게임인 포틀전에서도 위장병?으로 1쿼터 중간에 나갔었는데 오늘도 아팠다고. 포틀랜드전에선 다섯번정도 토했는데 오늘 게임에서도 3쿼터 끝나고 토했음. 가라앉히기 위해서 게토레이 많이 마시고 chewables도 많이 먹었다는데 껌 같은 걸 많이 씹었단 건가. 며칠 내로 나아지길 바라지만 만약 그렇게 안 된다면.. 또 이렇게 하는 거지 머!ㅠ!

 

 

이런 게 인생이지 baby!🤷‍♀️

 

 

통로에 주저앉아있는 에이디...

 

내 눈물로 지금 여기 홍수

⬇︎ 지워져서. 이거.

 

오늘 멜로가 잘했기 때문에 멜로에 대한 질문. 그는 슈터고 스코어러고 멜로가 던지면 언제든 그게 들어갈 거라고 생각한다고. 그리고 에이디한테 더 많은 리더쉽을 발휘하라고.. 특히 르브론이나 다른 선수들이 경기를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그렇게 말해준다함. 인터뷰 풀영상도 보긴 봤는데 틀어놓고 딴짓해서ㅠㅋㅋㅋ 멜로 관련 질문 두 개 나왔고 꽤 길게 말했는데 막 스킵했음.. 암튼 요약하자면 걍 짱이라고..

 

 

샬럿은 4연패 중이었기 때문에 승리가 필요했을테지만, 우리가 더 간절했어...

 

 

이번 시즌에 우리가 진 게임들은 다 우리 스스로한테 진거야. 난 팀원들한테 시간, 점수, 상황 등을 이해해야한다고 말했어. 우리는 상대편한테 그냥 쉬운 점수를 내주고 있어. 우린 감정을 잘 통제해야돼.

 

 

위에 인터뷰에서 언급한 상황.

리브스 파울로 라멜로에게 자유투 2개가 주어짐. 뭐라뭐라하다가 게임 지체 시킨다고 테크니컬 파울 받아서 자유투 1개 추가. 또 심판한테 항의하다가 러스 테크니컬 파울 자유투 1개 또 추가. 멜로가 또 항의하다가 테크니컬 또또 추가.. 즉 자유투도 추가.. 한 포제션동안 자유투 다섯개 날림..

 

 

 

::보겔 감독

자유투 다섯개에 상황에 대한 답. 리브스 파울 불린 상황에 대한 챌린지를 신청하려고 했는데 심판이 이미 늦었다고 허락을 안 했다고 함. 아직 늦지 않았는데. 그러더니 갑자기 휘슬 불고 게임 지체 티파울 주고 그뒤로는 뭐 항의하고 난리.. 아무튼 승리한 팀원들의 공로를 인정하지만 상대팀에게 그런 쉬운 포인트는 주지 않아야 한다고.

 

 

에이디는 지금 손가락 부상부터 몸 아픈 거까지 많은 문제를 겪으면서도 해나가고 있어. 우린 그의 그런 마음가짐이랑.. 그가 없었다면 이길 수 없었을 거야.

 

 

멜로가 우리팀이라 기쁘고 몇년 전 리그의 누구도 그를 원하지 않았단 사실을 이해할 수 없어. 우리는 멜로에게 될 수 있는 한 많은 3점을 쏘게 하려고 해. 넘 잘하니깐.

 

 

멜로에 대한 넝~담~

팬들이 그에게 보여주는 반응은 대단해. 그때문에 그가 선발 라인업으로 뛸 수 없는 거야. 왜냐면 그가 게임 중간에 들어올 때 만들어지는(가지고 들어오는, 팬들로부터 오는) 에너지는 짱이고 난 그걸 망치고 싶지 않거든.

 

 

 

:: 멜로

 

일단 위에 보겔 농담에 대한 반응. "come on, Frank" 귀엽.. 농담이고 벤치에서 나오는 역할은 이미 받아들였다고~

 

 

에이디가 소프트한 플레이어라는 비판에 대해.

난 걔가 토한 줄도 몰랐어. 그런 상황에서도 게임으로 돌아와서 우리가 이기는 걸 도왔다는 점이 그에 대해 많은 걸 말해준다고 생각해. 누가 그런 소릴(소프트하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난 그가 강한 선수란 걸 알아. 걘 나올 수 있으면 게임을 뛰어. 나한테 중요한 건 그게 다야.

 

 

자유투 다섯개 상황: 그순간 많은 일이 있었어.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많은 감정, 열정들, 고함, 비명..

..암튼 시끄러웠단 거지 머.

 

 

멜로한테도 몇년전 리그에서 거의 나갈 뻔 했던 거에 대해서 물어봄.

- 난 그거에 대해 매일 생각해. 

모두가 네가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었는데, 돌아와서 이렇게 활약하고 있는 게 너한테 어떤 의미야?

- 모두가 그렇게 생각해도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 스스로를 의심한 적 없어. 항상 내가 누구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믿음이 있었지. 그리고 내 그런 태도에 맞는 상황이 찾아왔어. 포틀랜드에서. 그들은 나를 향해 문을 열어줬고 내가 여기서 얻은 것과 같은 기회를 줬어.

 

 

지금 삼점 성공률, 특히 홈에서 워낙 좋으니까 그거 질문... 지금 뭐 리듬 탔고 팀 동료들과 팬들이 받쳐주고 있고 이런 말..

 

 

 

::러스..

 

에이디에 대해.

걘 모든 걸 할 수 있어. 모두가 원하는대로 걘 팀을 우선시 하는 애고 걔가 감당해야 하는 부상이 어떤 것이든 상관없이 팀을 우선으로 두지.

 

멜로에 대해.

그는 명예의 전당급이잖아. 그는 스스로의 가치를 알고 있어. 그는 득점하는 법을 알고 있고 우린 그냥 그를 찾기만 하면 돼.

 

 

티파울, 그 자유투 다섯개 질문.

- 심판이 나한테 소릴 질렀고, 난 심판한테 나한테 소리치지 말라고 했어. 날 네가 키우는 애처럼 대하지 말라고. 난 키우는 애가 있어.

그 상황이 게임을 어떻게 바꿨니

- 누가 이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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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뭔말을 하겠니.. 이기는 데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이나 주고 이런 소리하는 것도 아니고 에이디랑 멜로가 죽어라.. 아니다.. 됐다 걍.. 화이팅해

 

 

 

 

놀면 뭐하니 움짤 :: 아이린, 슬기 /

놀면 뭐하니 움짤 :: 아이린, 슬기

 

이때 아이린 스타일링 넘 맘에 드는데 짧아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