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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9 vs샬럿 :: 레이커스 포스트게임 인터뷰 요약 /

211109 (211108) 샬럿 호네츠 - LA 레이커스 포스트게임 인터뷰 요약

 

걍 기록 겸 공부 겸 써보기로.. 정확도 없음 수준..

 

 

::에이디

 

부상 당했던 건(손가락, 무릎, 발목..) 괜찮다고 함. 에이디는 그저께 게임인 포틀전에서도 위장병?으로 1쿼터 중간에 나갔었는데 오늘도 아팠다고. 포틀랜드전에선 다섯번정도 토했는데 오늘 게임에서도 3쿼터 끝나고 토했음. 가라앉히기 위해서 게토레이 많이 마시고 chewables도 많이 먹었다는데 껌 같은 걸 많이 씹었단 건가. 며칠 내로 나아지길 바라지만 만약 그렇게 안 된다면.. 또 이렇게 하는 거지 머!ㅠ!

 

 

이런 게 인생이지 baby!🤷‍♀️

 

 

통로에 주저앉아있는 에이디...

 

내 눈물로 지금 여기 홍수

⬇︎ 지워져서. 이거.

 

오늘 멜로가 잘했기 때문에 멜로에 대한 질문. 그는 슈터고 스코어러고 멜로가 던지면 언제든 그게 들어갈 거라고 생각한다고. 그리고 에이디한테 더 많은 리더쉽을 발휘하라고.. 특히 르브론이나 다른 선수들이 경기를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그렇게 말해준다함. 인터뷰 풀영상도 보긴 봤는데 틀어놓고 딴짓해서ㅠㅋㅋㅋ 멜로 관련 질문 두 개 나왔고 꽤 길게 말했는데 막 스킵했음.. 암튼 요약하자면 걍 짱이라고..

 

 

샬럿은 4연패 중이었기 때문에 승리가 필요했을테지만, 우리가 더 간절했어...

 

 

이번 시즌에 우리가 진 게임들은 다 우리 스스로한테 진거야. 난 팀원들한테 시간, 점수, 상황 등을 이해해야한다고 말했어. 우리는 상대편한테 그냥 쉬운 점수를 내주고 있어. 우린 감정을 잘 통제해야돼.

 

 

위에 인터뷰에서 언급한 상황.

리브스 파울로 라멜로에게 자유투 2개가 주어짐. 뭐라뭐라하다가 게임 지체 시킨다고 테크니컬 파울 받아서 자유투 1개 추가. 또 심판한테 항의하다가 러스 테크니컬 파울 자유투 1개 또 추가. 멜로가 또 항의하다가 테크니컬 또또 추가.. 즉 자유투도 추가.. 한 포제션동안 자유투 다섯개 날림..

 

 

 

::보겔 감독

자유투 다섯개에 상황에 대한 답. 리브스 파울 불린 상황에 대한 챌린지를 신청하려고 했는데 심판이 이미 늦었다고 허락을 안 했다고 함. 아직 늦지 않았는데. 그러더니 갑자기 휘슬 불고 게임 지체 티파울 주고 그뒤로는 뭐 항의하고 난리.. 아무튼 승리한 팀원들의 공로를 인정하지만 상대팀에게 그런 쉬운 포인트는 주지 않아야 한다고.

 

 

에이디는 지금 손가락 부상부터 몸 아픈 거까지 많은 문제를 겪으면서도 해나가고 있어. 우린 그의 그런 마음가짐이랑.. 그가 없었다면 이길 수 없었을 거야.

 

 

멜로가 우리팀이라 기쁘고 몇년 전 리그의 누구도 그를 원하지 않았단 사실을 이해할 수 없어. 우리는 멜로에게 될 수 있는 한 많은 3점을 쏘게 하려고 해. 넘 잘하니깐.

 

 

멜로에 대한 넝~담~

팬들이 그에게 보여주는 반응은 대단해. 그때문에 그가 선발 라인업으로 뛸 수 없는 거야. 왜냐면 그가 게임 중간에 들어올 때 만들어지는(가지고 들어오는, 팬들로부터 오는) 에너지는 짱이고 난 그걸 망치고 싶지 않거든.

 

 

 

:: 멜로

 

일단 위에 보겔 농담에 대한 반응. "come on, Frank" 귀엽.. 농담이고 벤치에서 나오는 역할은 이미 받아들였다고~

 

 

에이디가 소프트한 플레이어라는 비판에 대해.

난 걔가 토한 줄도 몰랐어. 그런 상황에서도 게임으로 돌아와서 우리가 이기는 걸 도왔다는 점이 그에 대해 많은 걸 말해준다고 생각해. 누가 그런 소릴(소프트하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난 그가 강한 선수란 걸 알아. 걘 나올 수 있으면 게임을 뛰어. 나한테 중요한 건 그게 다야.

 

 

자유투 다섯개 상황: 그순간 많은 일이 있었어.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많은 감정, 열정들, 고함, 비명..

..암튼 시끄러웠단 거지 머.

 

 

멜로한테도 몇년전 리그에서 거의 나갈 뻔 했던 거에 대해서 물어봄.

- 난 그거에 대해 매일 생각해. 

모두가 네가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었는데, 돌아와서 이렇게 활약하고 있는 게 너한테 어떤 의미야?

- 모두가 그렇게 생각해도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 스스로를 의심한 적 없어. 항상 내가 누구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믿음이 있었지. 그리고 내 그런 태도에 맞는 상황이 찾아왔어. 포틀랜드에서. 그들은 나를 향해 문을 열어줬고 내가 여기서 얻은 것과 같은 기회를 줬어.

 

 

지금 삼점 성공률, 특히 홈에서 워낙 좋으니까 그거 질문... 지금 뭐 리듬 탔고 팀 동료들과 팬들이 받쳐주고 있고 이런 말..

 

 

 

::러스..

 

에이디에 대해.

걘 모든 걸 할 수 있어. 모두가 원하는대로 걘 팀을 우선시 하는 애고 걔가 감당해야 하는 부상이 어떤 것이든 상관없이 팀을 우선으로 두지.

 

멜로에 대해.

그는 명예의 전당급이잖아. 그는 스스로의 가치를 알고 있어. 그는 득점하는 법을 알고 있고 우린 그냥 그를 찾기만 하면 돼.

 

 

티파울, 그 자유투 다섯개 질문.

- 심판이 나한테 소릴 질렀고, 난 심판한테 나한테 소리치지 말라고 했어. 날 네가 키우는 애처럼 대하지 말라고. 난 키우는 애가 있어.

그 상황이 게임을 어떻게 바꿨니

- 누가 이겼어?

...

..

에휴.. 뭔말을 하겠니.. 이기는 데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이나 주고 이런 소리하는 것도 아니고 에이디랑 멜로가 죽어라.. 아니다.. 됐다 걍.. 화이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