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11 vs히트 :: 레이커스 포스트게임 인터뷰 요약
211111 (211110) 마이애미 히트 vs LA 레이커스 인터뷰 요약
:: 말릭 몽크
walk-off 인터뷰 부분. 몽크 인터뷰 중에 에이디가 나타났기 때문에 원활한 이해를 위해? 영상 첨부..
"We got a man out, so it's 'next man up' and I did what I was supposed to do." @AhmadMonk with @LakersReporter on his season-high 27 points in tonight's OT win. pic.twitter.com/pszmkGeSwg
— Spectrum SportsNet (@SpectrumSN) November 11, 2021
"It ain't luck when you work for it and prepare for it."
활약했으니까 대체로 그거에 대한 질문.
- 리듬 탔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 있었고 팀메이트들이 날 잘 찾아줬고 팀의 많은 선수들이 빠져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내가 더 해야할 일을 했다.
터프샷 넣은 거에 대해서 질문.
- 네가 노력하고 준비했다면 그건 운이 아니다.
부상으로 인해 선수들이 많이 빠져있던 것에 대해
-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하고..
레이커스에서 뛰는 첫 시즌인데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관중들의 환호를 받는 건 어떤가
- 미쳤다. 걸린 배너들에 쓰인 이름들..
에이디랑 멜로 난입!
에이디: 우리가 어떻게 얠 가질 수 있었는지 모르겠어!
몽크: 미안 질문 까먹었다(리포터에게)
약간 히로랑 둘이 배틀하는 것처럼 점수냈음. 그래서 그에 대한 질문.
- 그런 건 아니고 난 그냥 농구를 했을 뿐이야. 걘 그냥 내 앞에 있었을 뿐이고.. 걘 좋은 선수고 언제나 터프샷을 성공시키고 뭐 그런 걸 하지. 근데 난 내 앞에 있는 모두를 죽이겠단 마음으로 하거든.
팀에서 몽크를 마이크로웨이브(전자렌지)라고 부르는데 정작 본인은 무슨 뜻인지 몰랐나봐 르브론이 설명해줬대. 비니 존슨이라는 옛날 피스톤즈 선수 별명을 따다 부르는 거라고 함. 나도 모름 누군지.. 하워드가 시월초에 했던 인터뷰 중에도 잠깐 얘기하는데 "because once he hits one shot, it's over with." 라고. 전자렌지 걍 넣으면 빠르게 데워지잖아 그런 것처럼 걍 툭 치면 빨리 많이 득점하고.. 뭐 암튼 그런 뜻인 듯. 설명은 못하겠지만 뭔 뜻으로 붙인 건진 알겠는.
팀원들이 부상이 많아서 뛰지 못하는 상황인데 어쩌구..
- 난 평소에 연습도 많이 하고 이런 일에 대비해 항상 준비되어있어. 경기에 임할 때 난 항상 자신있고, 농구하는 게 편해.
이렇게 많은 훌륭한 선수들과 뛴 건 처음이야. 네게 기회가 오면 넌 그냥 네 자리에서 해야할 일을 하면 돼.
:: 에이디
이거.. 어케 해야 매끄럽게 번역되는 건지 모르겠네.. "we took that personally." 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게 머라해야되지.. don't take it peraonally라고 하면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마, 개인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이지마, 나쁜 감정으로 네가 싫어서 너한테만 그런다고 생각하지마? 대충 그런 말.. 그니까
포틀랜드전 패배 이후, 우린 그걸 심각하게(감정적으로, 모욕적으로.. 예삿일이 아닌 것으로) 받아들였어. 우린 그런 팀이 아니야. 에너지 없고 전력을 다 하지 않고 약간 이기적으로 플레이했지. 우린 그걸 바꾸려고 노력했어.
웃기고 슬픈 부분 나왔다..
러스에 대해.
- 러스랑 우리가 어떤 모습이길 바라는지.. 어떻게 움직여줬음 좋겠는지에 대한 얘기를 했어. 그의 턴오버를 줄이는 일에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말이야. 우린 대화를 나눴고, 그 결과가 오늘밤 나타난 거지.(긍정적인 뉘앙스) -박스스코어 용지를 힐끗 본 뒤- 그렇게 말했지만 턴오버 8개 했네... 그치만 적어도, 트리플 더블 했잖아. 콰드루플 더블이 아니라.
러스에 대해 계속.
- 걘 양심이 없어. 20개의 샷을 놓쳐도 다음껄 던지지. 오늘 잘했어. 걘 두려움이 없어.
좋은 의미임. 안 들어간다고 안 던지면 안 됨.
말릭 몽크에 대해.
- 르브론도 전에 말했고 나도 그렇고.. 우린 걜 마이크로웨이브(전자렌지)라고 불러. 인스턴트 스코어러.(마이크로웨이브랑 결이 같으니까 왜 이렇게 부르는지는 같은 이유) 어떻게 우리가 그런 앨 가질 수 있었는지 모르겠어.
4쿼터에 점수 뒤집을 수 있었던 요소: 활력, 활기 그런 거
부상 선수 많은데 이길 수 있었던 건 다른 키 플레이어들이 더 열심히 어쩌고
짧게..
우리팀의 좋은 점은 점수를 낼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는 것. 우리가 극복해야 될 어려움은 모두가 건강해져야 한다는 것. tht, 넌, 아리자랑 뛰지 못 하고 있고 아리자는 프리시즌부터 지금까지 뛰지 못 했다. 그래서 그들이 돌아왔을 때 리듬을 회복하는 것과 합을 맞추는 게 제일 어려운 부분이 될 것. 어쨌든 계속 이기기 위한 길을 찾고 있다. 지금 뛰는 선수들은 자신감을 얻는 중이고 그건 의미가 크다.
:: 보겔감독
우린 괜찮을 거다. 지금은 조금 헤매고 있지만, 이번 시즌에 특별한 일을 해낼 거라 믿는다. 지난 두 게임은 믿음에 대한 훌륭한 응답이다.
히트 수비 뚫고 득점해낸 엘링턴, 몽크, 브래들리 짱
애들이 박스아웃이나 루즈볼 쫓는 일 같은 궂은 일을 잘 안 하는데 오늘 보니 좀 나아졌더라 맘에 들어
힘든 싸움이었어. 잘했음.
:: 러스
포틀랜드전 완전 구렸지. 그후로 우린 승리하는 데에 뭐가 필요한지 알았어. 높은 에너지로 플레이할 때 우리에게 오는 기회들이 맘에 들어.
몽크가 몽크했어. 마이크로웨이브.
스테이플스 센터 팬들 짱.